[도토리](무설치/한글) 캐서린 !!! 현시대 최고의 퍼즐게임 (pc) > 게임

결혼을 원하는 귀찮은 여자 친구 캐서린(Katherine)

치명적인 매력의 소유자 캐서린(Catherine)

캐서린은 빈센트의 단골 술집 스트레이 쉽에서 보내는 현실 파트와 본 게임이라 할 수 있는 퍼즐형 구조의 탑을 오르는 악몽 파트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각각의 파트에서 하는 행동에 따라서 최종 엔딩에 K서린과 C서린 둘 중 누구와 함께 할지 결정되죠. 이들의 호감도는 푸른색과 붉은색의 게이지 바로 표시되며 매 순간의 선택마다 조금씩 기울기가 바뀌게 됩니다.
 
스트레이 쉽에서 유저는 빈센트의 친구들을 비롯해 다양한 사람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이들과 대화도 할 수도 있으며 가끔 질문을 던지기도 하죠. 대답은 크게 두가지 선택지로 나뉘며 응답 여하에 따라서 K서린과 C서린의 호감도 게이지가 바뀝니다.

그런거냐?

술집에서 시간을 보내면 가끔 빈센트의 휴대폰으로 문자가 날아옵니다. 각종 스팸문자(시스템 관련)를 포함해 K서린과 C서린의 문자도 받게 되고요. 답장 여하에 따라서 호감도 게이지가 달라집니다. 각각의 캐서린들에게 좋은 대답을 해줬을때 K서린은 전화를, C서린은 야릇한 사진을 보내줍니다. 이 밖에도 탑을 오르는것과 똑같은 게임인 라푼젤, 악몽에서의 행동력을 빠르게 해주는 효과를 가진 술마시기, 집으로의 귀가, 쥬크박스 노래 설정 등이 가능합니다.

게임의 백미 문자 답장

본 게임이라 할 수 있는 악몽 파트는 아케이드 스타일의 퍼즐 액션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정육면체들로 이루어진 탑을 오르는것이 주된 목표며 각각의 블록은 변끼리 연결되어 있으면 아래로 떨어지지 않고 공중에서 서로 받칠수 있는 구조로 되어 있죠. 시간이 지남에 따라 탑은 아래에서 부터 위쪽으로 무너지며 빠르게 올라가지 못한 경우엔 게임오버가 됩니다. 보스 스테이지에서는 빈센트의 현실 세계의 고민거리가 실체화되어 보스로 나타납니다. 각각의 보스들은 유저들이 탑을 쉽게 올라가지 못하게 방해하고요.

메인 게임이라 할수 있는 악몽 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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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분히 현실스러운 스토리와 퍼즐, 그리고 어드벤처


32세의 평범한 샐러리맨 빈센트 브룩스는 5년간 사귀어온 여자친구가 있습니다. 30대 초반의 미혼남성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결혼에 대해 생각하고 그로인해 많은 것들을 고뇌하게 됩니다. 빈센트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애인 캐서린은 임신과 부모님의 성화를 언급하며 빈센트에게 결혼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할 것을 요구합니다. 결혼에 대해 그저 막연하게만 생각해왔던 빈센트는 그것이 현실로 다가오자 많은 혼란을 겪게 되고 결국에는 끔찍한 악몽까지 꾸게됩니다.


원문보기:
http://www.inven.co.kr/webzine/news/?news=36984#csidx42d7528211bd79db408841ba9667dbf